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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들이 전부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9월 8일~9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제2회 플라스틱병 뗏목 한강 건너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이 주관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서울특별시시의회, 서울시교육청, 한국환경공단, 머니투데이 더 리더, KNS뉴스통신이 후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중학교 6팀(고명중, 동도중, 북악중 2팀, 신동중 2팀), 고등학교 4팀(명일여고, 삼성고, 현대고 2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 팀별 사전제작 방식을 도입, 뗏목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박환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9일 진행된 본 행사는 유범진 연맹 이사장의 대회 선언과 송재형 연맹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 이규석 전 교육부 학교지원본부장 격려사, 정광인 대회 운영위원장(북악중 교장)의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영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의원을 비롯해, 이규석 전 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 회장, 박성숙 전 서울시의원, 문성길(전, 복싱 세계챔피언) 홍보대사를 비롯 각 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송재형 연맹장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범국가적 범지구적 환경보호 활동에 나라와 국민과 특히 청소년들의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해 얻은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생각을 멈추지 말라”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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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뗏목 소개 시간. 뗏목을 만든 의미를 잘 알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사진제공: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
뗏목에는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조를 이루어 뚝섬유원지역 하단에서 시작하여 영동대교 북단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약 1.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신동중, 조국통일의 염원을 뗏목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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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중학교는 두 대의 뗏목, 통일호와 백두호를 강심에서 합체하여 통일을 이루자는 염원을 담았다. <사진제공: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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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여고는 "쓰레기 앞에서는 두려울 것이 없다. 무조건 남치하고 절대로 봐주지 않는다 우리는 쓰레기 해적이니까"라는 말로 모든 것을 대변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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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의 뗏목은 다시 되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튼튼하고 간결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
삼성고등학교(교장 윤민자)는 뗏목의 배라고 할만큼 견고하고 바다도 항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귀여운 토끼가 떠오를 정도로 귀여운 모양이었다. 앞에는 학교이름과 학교 깃발을 달았고 뒤쪽에는 태극기로 국적을 표현하였다. 지붕은 학교축제 때 썼던 것을 모아서 재활용하였다. 그리고 환경사랑 및 재활용 구호를 좌우로 설치하였다.
동도중, 안락한 자석 쓰레기 뗏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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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중학교 함형동 선생님과 'FIS(Fall un science)' 과학부원이 뗏목을 타기 전 기념 사진을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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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중학교는 만국기와 충선을 단 뗏목과 캐릭터 인형을 등장시켰다. |
고명중학교(교장 박승관)는 뗏목과 함께 경찰과 슈퍼 마리오 캐릭터를 제작하여 나타났다. 이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인형을 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행사장을 누비며,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환경사랑에 대한 강력한 홍보전을 펼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현대고 1학년 1반, 뜻 깊은 학급단합대회 추억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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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고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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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하단) 자원봉사 행사도우미로 참여한 북악중학교의 학부모들이 제작중인 뗏목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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