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Now
삼성전자
[한국온라인뉴스 김선영 기자] 28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으로 정규배당 규모를 연간 9.8조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2018~2020년에 삼성전자는 매년 9.6조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부터는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 재원이 발생하면 추가로 조기 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에서 정규 배당 28조9000억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환원하기로 약속했었다.
이에 따라 10조 7000억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 배당은 4분기 정규 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을 2020년 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인 4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도 역대급 배당금을 받게 됐다. 국민연금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삼성전자 보통주 6억3천869만 주, 우선주 850만 주 등 삼성전자 지분 10%를 넘게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받게 될 배당금은 보통주에서 1조2339억 원, 우선주에서 164억 원 등 총 1조2504억 원 규모이다.
[저작권자ⓒ 한국온라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치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민생사업 위한 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5천만 원 확보...
공경진 / 25.08.07
사회일반
'尹정부 연금 개혁'...세대별 인상 속도·인상률 차등
편집국 / 24.08.19
국회/정당
권익위, 법적 근거 없이 김여사 처벌 못해 명품백 '종결'
편집국 / 24.07.09
산업
코어무브먼트 - 엠케어23 기술협력을 위한 공식파트너 협약
김용진 / 24.05.14
교육
"서울대 의예 합격선 428∼434점, 경영 406∼411점 예상&quo...
김용진 / 23.12.09
문화일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통해 일상 속 곳곳에...
편집국 / 23.11.29
프로스포츠
'황의조 사건, 영국에서도 높은 관심' 英 노리치 팀 감독 &quo...
권정미 / 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