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민경수 기자 / 기사작성 : 2020-03-24 1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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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19개 상을 받았다.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포함해 총 19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TV 전체를 벽에 밀착시키는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한 2020년형 LG 올레드 TV(모델명: 65GX)는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해 외부 장치를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기존 벽걸이형 TV와 달리 제품 전체를 벽에 밀착시켜 마치 TV와 벽이 하나가 된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화면 몰입감은 물론이고 공간 활용도도 뛰어나다.

한편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포함한 TV 3종 △LG 시그니처 에어컨 △LG 세탁기·건조기 △얼음정수기냉장고 △스타일러 △울트라기어·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 △코드제로 청소기 △LG 사운드바 등 총 18개 제품도 차별화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2020년에는 60개국에서 총 6500여개 제품이 경합을 벌였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가전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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