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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수리재료센터 배치도.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경북 봉화군 풍정리에 이달부터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을 본격 시작했다.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문화재수리용 재료를 국가가 직접 확보해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로, 국내 시장에서는 구입이 어려워 현재는 외국산 수입목으로 대체되거나 공사단가보다 더 비싼 비용으로 거래되면서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이 꼭 필요해진 품목들을 주로 취급하게 된다.
앞으로 센터가 건립되면, 제재된 목재 기준 지름 45㎝ 이상의 국내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재형 소나무, 강이나 산에서 수집되는 자연산 막돌 등 문화재 수리시장에서 수급이 어려워진 재료들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339억 원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간 시행하게 되며,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업체가 선정되었다.
이달부터 2021년 6월까지 56.7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실시설계, 군 관리계획 변경, 기획재정부와 조달청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 부지매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건립사업은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봉화군이 협업 형태로 추진하게 되며, 사업내용 중 군 관리계획 수립, 토지매입, 주변 연결도로의 확장 등은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추진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설계용역 등 추진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오는 2023년 12월까지 건립을 완료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센터 건립에 따라 문화재 수리 사업의 진정성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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