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Touch’ 글로벌 출시

민경수 기자 / 기사작성 : 2020-01-09 14: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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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SSD ‘T7 Touch’ 30여개국 순차 출시
▲ 삼성전자가 포터블 SSD T7 Touch를 글로벌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속도와 보안을 크게 강화한 포터블 SSD ‘T7 Touch’를 글로벌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는 낸드 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의 외장형 HDD(Hard Disk Drive) 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며 작고 무게 또한 가볍다.

강화된 성능과 혁신적인 보안 기능을 통해 ‘T7 Touch’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T7 Touch’는 2TB(테라바이트)/1TB/500GB(기가바이트) 3가지 용량과 블랙/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USB 3.2(2세대)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명함 정도의 크기와 슬림한 두께(85x57x8mm), 알루미늄 소재의 가벼운 무게(58g, 2TB 모델 기준)로 뛰어난 휴대성과 함께 2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2종류의 USB 케이블(Type C to A, Type C to C)을 제공해 PC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콘솔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와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맹경무 상무는 “‘T7 Touch’의 CES 2020 혁신상 수상으로 새로운 포터블 SSD의 표준을 제시했다 ”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T7’ 시리즈를 출시해 프리미엄 메모리 스토리지 비중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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