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학교의 개학을 2주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주간 연기됐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학을 2주일 추가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달 23일 개학식이 치뤄진다. 개학 연기 기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교실은 열린다.

교육부는 각 학교는 수업 일수를 확보하기 위해 개학이 미뤄진 총 3주만큼 여름방학·겨울방학을 줄일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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