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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유초중등학교의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캡처> |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되며, 4월 개학이 현실이 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브리핑에서 "전국 학교 개학을 4월 6일로 2주 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개학을 한 차례 더 미루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들이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안전한 개학을 위해서는 현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개학이 늦어지면서 총 25일만큼의 수업일이 휴업일로 바뀌어 휴업일이 15일을 넘어서게 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학교장이 재량으로 연간 수업일수를 법정 최소치(유치원 180일·초중고 190일)의 10% 범위에서 감축할 수 있게됐다.
특히 매학기 2차례 진행되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한 차례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4월 초순인 6일 개학을 하게되면, 통상 4월말부터 진행되는 중간고사를 실시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일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지침'을 통해 중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를 과정중심의 수행평가로 대체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단, 교육부는 대입일정과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변화하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은 오후 7시까지 계속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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