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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가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으로 시작하게 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에, 고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4월 16일, 초등학교 1∼3학년이 4월 20일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단, 유치원은 등원이 가능할 때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또 개학이 4번 연기됨에 따라 법정 수업일수는 총 190일에서 고3·중3은 13일, 중·고 1∼2학년과 초 4∼6학년은 17일, 초 1∼3학년은 19일을 감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중·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변동없이 치뤄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중간고사는 5월 말, 기말고사는 7월 말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감염 통제 가능성, 학교 개학 준비도,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한 결과 등교 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해 학교를 온라인으로 개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향후 지역별 감염 진행 상황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등의 탄력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 양상을 속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면서 점진적으로 일상의 안전성을 되찾아야 한다"며 "교사들이 헌신하고 노력하도록 학부모들께서도 교사들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한국온라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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