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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시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무상 급식이 시행된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는 21일(수) 서울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합동협약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9년 서울시 전 자치구의 모든 고등학교 3학년(319개교 84,700여명)에게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하게 된다.
또 사립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 중 37교 1만 9천여 명에게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이번 무상 급식 확대에 소요되는 전체 예산은 942억원으로 교육청이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을 각각 분담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고등학생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조희연)은 “서울교육의 새로운 교육비전인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몸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아이들이 처한 경제적 상황과 상관없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이자 보편적 복지의 완전한 실현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고등학교무상급식 확대는 단순히 점심 한 끼를 제공한다는 측면을 넘어 학생들에게는 안정된 학교생활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청에 대한 신뢰를, 선생님들에게는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결국 무상급식 확대가 학교의 교육력 제고의 토대가 된다”고 확대 추진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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