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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
코로나19의 여파로 한 달여가 늦춰진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오늘 고3, 중3 학생을 시작으로 온라인에서 원격 수업의 형태로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한 원격수업은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보고 토론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의 세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개학 후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 기간으로, 이 기간에 학생들은 수업 콘텐츠와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원격수업을 들을 기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원격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기를 대여받았다.
또 시각·청각 장애 학생을 위해 EBS는 온라인 강의에 자막을 넣기로 했고, 국립특수교육원은 점자 교재·수어 영상·자막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발달장애 학생에게는 방문 교육 등이 지원된다.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문을 연다. 각 초등학교에서는 돌봄전담사와 방과 후 강사 등을 투입해 돌봄교실에 있는 학생들에게 원격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5개국의 학교가 휴업 중이며 전 세계 학생의 87%인 15억명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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