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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in US 특집'으로 에이티즈, 잔나비, 김태우, 영탁, 이찬원, 박정현, 싸이, 패티 김이 출연했다.
특히 패티김은 한국형 팝 보컬의 선구자로 불리는 패티김은 1부 피날레를 장식했다. MC를 맡은 신동엽은 "해외 진출이 꿈으로만 여겨지던 시절, 대한민국 여자 가수 최초로 미국 카네기 홀 콘서트 무대에 선 분이다. 최초의 한류 스타로 현재의 k-pop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패티 김을 소개했다.
패티 김은 "내가 가수가 돼서 노래를 부르게 된 건 내 운명이다. 여러분을 만나 행복하게 하는 건 나의 숙명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무대를 시작했다.
패티 김의 무대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른 뒤 이어 '사랑은 생명의 꽃'을 열창했다. 중간에 패티 김은 "안 좋은 소식이 있다. 안타깝게도 난 노래를 열심히 하겠지만 춤추면서 노래하지는 않는다. 미안하다"라는 멘트를 하였지만 노래를 하는 중에 열정적인 모습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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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
패티 김은 "너무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제가 이 노래는 천 번도 넘게 불러 본 것 같은데 최근 십 년 정도는 불러본 적이 없다. 11년 만에 무대에서 불러봅니다"라고 해명한 뒤 다시 노래를 불러 깊은 강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패티 김을 응원하기 위한 패티 김의 딸과 손녀들이 깜짝 등장했다. 손녀들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라며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응원했다. 패티 김의 딸 정아와 카밀라는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고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은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K-POP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세대별 뮤지션들이 총 출동했다.
cooljung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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