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Now
사진=연합뉴스
[한국온라인뉴스 김선영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의당은 창당 9년 만에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표가 15일 저녁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사건은 다툼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사건”이라고 밝혔다.
피해자인 장 의원은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깊이 신뢰하던 대표로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컸다”며 “정의당이 무관용의 태도로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김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은 부적적한 신체 접촉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의당은 당규에 따라 김 대표에 대한 직위 해제와 당 징계위원회 제소를 결정했다.
[저작권자ⓒ 한국온라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치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민생사업 위한 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5천만 원 확보...
공경진 / 25.08.07
사회일반
'尹정부 연금 개혁'...세대별 인상 속도·인상률 차등
편집국 / 24.08.19
국회/정당
권익위, 법적 근거 없이 김여사 처벌 못해 명품백 '종결'
편집국 / 24.07.09
산업
코어무브먼트 - 엠케어23 기술협력을 위한 공식파트너 협약
김용진 / 24.05.14
교육
"서울대 의예 합격선 428∼434점, 경영 406∼411점 예상&quo...
김용진 / 23.12.09
문화일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통해 일상 속 곳곳에...
편집국 / 23.11.29
프로스포츠
'황의조 사건, 영국에서도 높은 관심' 英 노리치 팀 감독 &quo...
권정미 / 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