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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신천지 교회 모습. <사진 : 뉴시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오늘 오전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것에 이어 오후 5명이 추가되 총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왔으며, 이중 11명은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관이 있는 11명 중 10명은 동일한 교회에 다녔으며, 1명은 병원에서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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