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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i30 N TCR이 2019 WTCR 6라운드 포르투갈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
현대자동차는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현지 시각)까지 포르투갈 빌라 레알 서킷에서 개최된 대회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빌라 레알 서킷은 2019 WTCR의 개막전이 열린 모로코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 이은 두 번째 시가지 서킷으로 도로 폭이 좁은데다 경주차의 최고속도가 230km/h, 평균속도가 145km/h에 달하는 빠른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6대가 출전했다. i30 N TCR은 6일(토요일) 치러진 첫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BRC Hyundai N Squadra Corse 레이싱팀, 노버트 미첼리즈)과 3위(BRC Hyundai N LUKOIL 레이싱팀, 아우구스토 파푸스)에 나란히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차지했다. 또한 BRC Hyundai N LUKOIL 레이싱팀의 니키 캐츠버그 역시 5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i30 N TCR은 6월 20~22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된 5차전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도 BRC Hyundai N Squadra Corse 레이싱팀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가 우승을, BRC Hyundai N LUKOIL 레이싱팀 소속 아우구스토 파푸스가 두 번째 결승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i30 N TCR은 포르투갈 대회 첫 번째 레이스에서의 우승으로 2019 WTCR에서 종합 드라이버 순위에서 상위 선수와의 점수 격차를 좁히며 유럽에서 치러진 상반기 시즌을 마무리했다. 종합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노버트 미첼리즈가 37점을 더한 207점을 기록하며 ALL-INKL.COM Munnich Motorsport의 괴리에리(혼다 시빅 Type R, 231점)와의 점수차를 기존 45점에서 24점으로 좁히며 2위를 유지하였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의 i30 N TCR 경주차는 이번 ‘2019 WTCR 대회’에 고객 레이싱팀인 ‘BRC Hyundai N Squadra Corse 레이싱팀’에서 2대가, ‘BRC Hyundai N LUKOIL 레이싱팀’에서 2대가 참가하는 등 총 4대가 출전했다.
현대자동차는 i30 N TCR은 2018년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9년에도 연 이은 우승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혹독한 주행환경에서 얻은 기술력을 양산차 개발에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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