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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노선에 대해 4월 1일 수요일부터 밤 12시까지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속가능한 시민안전 및 방역체계를 확보하고 방역업무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추후 코로나19 확산추이와 시민안전 및 방역품질 확보,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밤 12시 이후 운행에 대한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하철 열차운행 단축에 따른 심야시간대 이동권 확보를 위해 버스 및 택시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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