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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지난 19일 영화 '천문'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안나푸르나 조난자가 친문이었더라도 영화 천문을 관람했겠나?"라고 비판했다.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안나푸르나 실종’에 “애가 탄다”더니 곧바로 영화 ‘천문(天問)’을 관람했다고 한다"며,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을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썼는데, 그 후 얼마 지나지도 않아 바로 과학 기술 운운하며 떠들썩하게 김정숙 여사를 대동하고 영화 관람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우리 국민 여럿이 조난을 당해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국정의 최고책임자라고 하는 대통령이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나 급할 것 없는 ‘영화 나들이’를 감행하는 모습에서 우리 국민은 말 다르고 행동 다른 대통령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들은 만약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국민이 친문(親文)이었더라도 그렇게 태연히 영화 나들이에 나섰을 것인지 묻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제발 영화 천문에서 비천과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백성을 똑같이 사랑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배웠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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