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활동 모습.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이 4개월 동안 해외 매체의 기사나 누리집 등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바로 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27일부터 ‘한국바로알림서비스’의 민간 참여단인 ‘바로알림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바로알림서비스’는 해외 매체의 한국 관련 오류를 국민·외국인이 편리하게 신고하고, 해문홍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정을 요청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제11기 바로알림단으로는 미국, 이탈리아, 호주 등 국외 거주 한국인과 외국인 8명을 포함한 총 35명을 선발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바로알림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해외 매체의 기사나 누리집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발견해 신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문화홍보 활동을 펼친다.

김태훈 해문홍 원장은 “해외 매체의 한국 코로나19 대응 현황 보도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속히 오류를 찾아내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바로알림단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관계 부처와는 물론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신고된 오류를 계속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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