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중국 우한에 고립된 교민들이 임시로 생활할 시설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가짜뉴스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교민 700여 명의 귀국이 시작된다”면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시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이해한다”며 “그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세우고 있고,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라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한국온라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