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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김종석)이 지난해 겨울 한강은 결빙된 날이 없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서울이 -10℃ 미만으로 기온이 떨어진 날은 2019년 12월 6일과 12월 31일, 2020년 2월 5일과 6일 등 4일에 불과하는 등 한강의 결빙 조건인 서울 최저기온 -10℃ 미만인 날이 4~5일 지속된 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난해 겨울 기온이 높았던 원인으로는 북극의 찬 공기가 갇혀 시베리아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우리나라로 부는 차가운 북서풍이 약해졌으며, 따뜻한 남풍기류가 유입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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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결빙 관측지점. <자료 : 기상청> |
지난해 겨울처럼 한강이 얼지 않았던 해는 기상청이 한강의 결빙을 관측해온 1906년 이래 총 8차례 밖에 없었던 것으로 지난 2006년에 이어 13년 만의 일이다.
한편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의 빙결 상태로 관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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