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256명 늘면서 국내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또한 대구와 경북의 확진자는 1,700명을 넘겼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256명 늘어난  2,022명이라고 밝혔다.

오늘 확진된 신규 환자 2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231명이며, 대구가 182명, 경북이 49명으로 나타났다. 그 외로 서울 6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남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등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와 경북에서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총 1,708명(대구 1314명·경북 394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자도 크게 늘었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인원은 6만9천918명이며 이 가운데 4만4천16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만4천75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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