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지난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반찬 제조·판매업 등 총 3,23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배달음식,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식품 등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시설기준 위반(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보관기준 위반(1곳) ▲기타(3곳) 등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온라인 식품 업체 등에 대해 더욱 철저히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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