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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신속대응팀이 베트남 격지 한국인 지원을 위해 출발하고 있다. <사진 : YTN> |
코로나19와 관련, 베트남에 격리된 한국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신속대응팀이 오늘 현지로 출발했다.
외교부 소속의 견종호 신속대응팀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빨리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으면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견 팀장은 활동계획에 대해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으로 빨리 오고 싶어 하는 분들이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총영사관하고 대사관하고 힘을 합쳐서 베트남 당국과 협의해서 그분들의 귀국을 빨리 돕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인천공항에 나와 신속대응팀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우리 국민 270여 명께서 자의 반 타의 반 격리 상황에 있다, 현지 공관으로는 대응이 부족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게 됐다"면서, "(신속대응팀이) 우리 교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이라든가 이런 것을 덜어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신속대응팀은 3개 팀 12명으로 구성돼 하노이, 호찌민, 다낭으로 파견되며, 각 팀은 외교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 4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인천에서 파견지역으로 가는 직항노선이 끊겨 태국 방콕을 경유,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5분부터 오후 9시 20분 사이에 순차적으로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은 일단 1주일가량 현지에 체류할 예정이며, 추후 활동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한국온라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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