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 : KBS>

16일(오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자리를 기록한 가운데 총 8,23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4명 증가한 8,2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4명 중 대구와 경북에서 42명이 나왔으며,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20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를 살펴보면 대구가 6,066명, 경북 1,164명이며, 서울 253명, 부산 107명, 인천 30명, 광주 16명, 대전 22명, 울산 28명, 세종 40명, 경기 231명, 강원 29명, 충북 31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5명, 제주 4명 등이다. 

또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76명이며, 추가된 76번째 사망자는 82세 여성으로 경북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입원해 생활하다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증상이 악화해 전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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