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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련동백연리지, 오병철 작가 그림, 대구광역시 상징화, 목련과 전라남도 상징화, 동백을 연리지로 표현. 나무기둥은 한반도,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까지 담아 함께 함을 상징. |
전남지역 마을공동체가 코로나19 감염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온정에 동참하는 ‘7일간의 기적’을 만들어내 화제다.
이 작은 기적은 전남의 마을활동가인 문병교 대구경북돕기 전남마을활동가네트워크 대표의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전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이었던 문 대표는 전남 전역의 마을활동가와 공무원, 주민, 사회적 기업에 대구 돕기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에 전남 22개 시·군의 활동가들이 호응해 7일 만에 초등학생, 주민,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200여명과 사회적기업 20여곳이 동참했다.
또 담양에 귀농한 가현정·오병철 작가 부부가 대구와 전라도의 공동체간 연대를 그린 ‘목련동백연리지’ 작품으로 메모리얼 노트를 제작, 기부한다는 소식에 대구 출신 기업가 김주헌 대표이사(예림인쇄)도 함께 했다.
문병교 대표는 “예고 없이 닥친 코로나 19 사태로 고생하는 대구 시민들과 마음을 같이 하고자 모였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국민전체가 동참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이순신 장군이 말씀하신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떠올립니다.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이웃이 진짜 이웃이기에 전남의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회복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며 말했다.
대구·경북돕기마을활동가네트워크는 성금과 트럭 3대 분량의 물품을 대구시·경북도와 질병관리본부에 ‘전남도 마을이 보내는 행복상자’라는 이름으로 2020년 3월 11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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