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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 : 연합뉴스> |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5명 늘어난 총 9,78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5명 증가해 총 확진자가 9,7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5명 중 60명이 대구에서 나왔다. 특히 대구 달성읍에 있는 제2미주병원의 집단감염 사태로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으로 인해 신규확진자가 늘어 24명의 새롭게 추가됐다.
그 외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가 13명, 인천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대전과 경북이 각 2명, 경남과 부산, 충남이 각 1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검역 과정에서는 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2명이며, 전날보다 4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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