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전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 및 한국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거나,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선수 및 스포츠 공헌자(스포츠행정가, 스포츠언론인, 스포츠외교가 등)가 대상이다. 

단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해야 하며,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스포츠영웅 홈페이지(http://hero.sports.or.kr/hero_recom/main.jsp)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과 명예의 전당 헌액식 초청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최종 선정은 1, 일반 국민들의 후보 추천, 2.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로부터 2차 추천, 3.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정성평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한편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2013년 故 서윤복(육상),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각각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되어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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