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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은혜의 강 교회. <사진 : 한국경제>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4명 늘어난 8,32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84명 가운데 44명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대구, 경북 지역은 37명이 추가 확진됐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었으며, 서울 12명, 인천이 1명 늘었다.
반면 대구와 경북은 총 37명이 추가 확진돼, 경기권보다 적은 수가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32명, 경북 5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입국자 검역을 통해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2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8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날보다 6명(76~81번째)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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